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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킬 [최카피의 한줄의 승부] 에세이를 못 쓰면 노벨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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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11-12
한 서울대 교수가 이런 지적을 했다.
우리나라 과학계통 학생들이나 과학자들은 문제를 푸는 연습만 했지 에세이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러니 아무리 탁월한 연구를 해도 에세이를 잘 못쓰면 세계적인 유수 잡지에 실릴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과학 실력을 제대로 나타낼 수가 없고 노벨상을 받기도 그만큼 어렵다.
맞는 말이다. 실제로 위대한 과학자들은 에세이를 아주 잘 쓴다. 지난 5백 년 동안 과학혁명을 주도해온 사람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 프로이드, 다윈, 자크 모스 같은 과학자들은 전공분야의 논문은 물론 일반 대중들이 읽을 수 있는 훌륭한 책을 많이 남겼다. 갈릴레이가 로마 교황청에 끌려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나오며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유명한 일화를 남기게 됐던 것도 바로 그가 쓴 책 때문이었다. 지구중심설과 태양중심설을 믿는 두 학자와 한 명의 지식인간의 논쟁을 마치 희곡처럼 구성하여 쓴 [대화록]은 그를 일약 유명하게 만들었다. 다윈이 진화론을 체계화하여 쓴 책인 [종의 기원]은 두고두고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정신과 의사인 프로이드는 [꿈의 해석]이라는 명작을 남겼다. 이들이 단순히 과학을 연구하고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에 불과했다면, IQ는 뛰어났지만 RQ에는 무관심한, 그래서 글쓰는 것을 주저한 사람들이었다면 이들이 지금껏 누리는 세계적인 유명도는 그 정도를 달리 했을 것이다.
요즘에도 선진국에서는 과학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책을 써서 대중의 지적욕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더 글을 잘 쓰는 과학자가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고 유명해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을 많이 써서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은 에드워드 윌슨은 사회학자이며 [시간의 역사]를 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알다시피 유명한 물리학자이지, 결코 글쓰기를 전공한 작가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그토록 유명한 책을 남길 수 있었겠는가?
우리나라 과학계통 학생들이나 과학자들은 문제를 푸는 연습만 했지 에세이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 그러니 아무리 탁월한 연구를 해도 에세이를 잘 못쓰면 세계적인 유수 잡지에 실릴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과학 실력을 제대로 나타낼 수가 없고 노벨상을 받기도 그만큼 어렵다.
맞는 말이다. 실제로 위대한 과학자들은 에세이를 아주 잘 쓴다. 지난 5백 년 동안 과학혁명을 주도해온 사람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 프로이드, 다윈, 자크 모스 같은 과학자들은 전공분야의 논문은 물론 일반 대중들이 읽을 수 있는 훌륭한 책을 많이 남겼다. 갈릴레이가 로마 교황청에 끌려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나오며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유명한 일화를 남기게 됐던 것도 바로 그가 쓴 책 때문이었다. 지구중심설과 태양중심설을 믿는 두 학자와 한 명의 지식인간의 논쟁을 마치 희곡처럼 구성하여 쓴 [대화록]은 그를 일약 유명하게 만들었다. 다윈이 진화론을 체계화하여 쓴 책인 [종의 기원]은 두고두고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정신과 의사인 프로이드는 [꿈의 해석]이라는 명작을 남겼다. 이들이 단순히 과학을 연구하고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에 불과했다면, IQ는 뛰어났지만 RQ에는 무관심한, 그래서 글쓰는 것을 주저한 사람들이었다면 이들이 지금껏 누리는 세계적인 유명도는 그 정도를 달리 했을 것이다.
요즘에도 선진국에서는 과학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책을 써서 대중의 지적욕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더 글을 잘 쓰는 과학자가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고 유명해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을 많이 써서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은 에드워드 윌슨은 사회학자이며 [시간의 역사]를 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알다시피 유명한 물리학자이지, 결코 글쓰기를 전공한 작가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그토록 유명한 책을 남길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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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카피연구실 홈페이지는 www.choico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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