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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 컨버전스 시대 경쟁력은 이종 산업과의 협력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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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2-03
컨버전스 시대 경쟁력은 이종산업과의 협력에서 나온다
이동통신 시장이 가입자확보 경쟁에서 벗어나 컨버전스 시대 진입을 위한 전략사업 경쟁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동통신 3사 CEO들이 금융, 방송, 제조업 등 타분야와의 협력관계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용 LG텔레콤 사장은 요즘 지상파DMB를 띄우기 위해 방송계 인사들을 직접 찾아다닌다.
그는“지금대로라면 지상파DMB는 2년 뒤에나 상용화할 것”이라며“방송사와 이동통신 사업자 간 협력을 통해서만 지상파DMB가 적시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논리를 설파한다.“ 지상파DMB와 이동전화가 결합돼 월 4000원 정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 예상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60% 즉 20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1만5000원 가량의 월 이용료를 내는 위성DMB와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겁니다.”
LG텔레콤은 1위 사업자와의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으로, 뱅크온을 통해 모바일 뱅킹사업의 밸류체인을 금융사업 진출이 아닌 소매유통망 확보로 전환해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MP3폰 서비스 등 후발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컨버전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도 신규산업 분야 진출시 해당 분야 업체의 인수보다 파트너십을 맺는 등 윈윈(win-win)전략을 세웠다. 김사장은“컨버전스 영역 진출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타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윈윈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해 경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비즈니스릴레이션(BR)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파트너와 수평적이고 투명한 관계를 맺기 위한 제도 개선도 진행중이다. 회사 측은 조만간 불합리한 협력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회사의 모든 협력사업체 모집 및 평가를 온라인상에서 투명하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출처 : 전자신문, 2004년9월21일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이동통신 시장이 가입자확보 경쟁에서 벗어나 컨버전스 시대 진입을 위한 전략사업 경쟁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동통신 3사 CEO들이 금융, 방송, 제조업 등 타분야와의 협력관계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용 LG텔레콤 사장은 요즘 지상파DMB를 띄우기 위해 방송계 인사들을 직접 찾아다닌다.
그는“지금대로라면 지상파DMB는 2년 뒤에나 상용화할 것”이라며“방송사와 이동통신 사업자 간 협력을 통해서만 지상파DMB가 적시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논리를 설파한다.“ 지상파DMB와 이동전화가 결합돼 월 4000원 정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 예상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60% 즉 20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1만5000원 가량의 월 이용료를 내는 위성DMB와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겁니다.”
LG텔레콤은 1위 사업자와의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으로, 뱅크온을 통해 모바일 뱅킹사업의 밸류체인을 금융사업 진출이 아닌 소매유통망 확보로 전환해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MP3폰 서비스 등 후발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컨버전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도 신규산업 분야 진출시 해당 분야 업체의 인수보다 파트너십을 맺는 등 윈윈(win-win)전략을 세웠다. 김사장은“컨버전스 영역 진출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타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윈윈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해 경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비즈니스릴레이션(BR)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파트너와 수평적이고 투명한 관계를 맺기 위한 제도 개선도 진행중이다. 회사 측은 조만간 불합리한 협력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회사의 모든 협력사업체 모집 및 평가를 온라인상에서 투명하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출처 : 전자신문, 2004년9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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