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혜택

캠퍼스 휴넷 앱 설치안내

무료 문자메세지로 설치
QR코드 설치
네이버, 다음 어플로
QR코드를 비춰보세요.
  • 활기찬 리더, 찌들은 리더
  • 작성자 박해룡 조회 1856 등록일 2015-08-19


  • 다양한 리더의
    역할들 중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조직의 업무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일이다.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원들이야말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할 수 있다. 축 처진 어깨로 마지 못해 출근하고 하루
    종일 상사의 눈치를 보면서 일하다가 정말 의미 없다고 생각되는 일들로 야근까지 하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많은 리더들이
    업무 자체의 성패에만 관심을 두고 그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을 위한 업무환경을 만드는 일에는 아주 소홀하거나 심지어 환경을 악화시키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함께 열정적으로 일하면서 부하직원들을 진두 지휘하는 리더들은 아주
    우수한 편이다. 이 경우에도 노력의 결과가 리더와 부하들 사이에 공유되지 않고 리더만 영전한다거나 보상을
    받는다면 부하들은 리더의 성공에 이용만 되었다는 씁쓸한 생각이 들게 된다. 또 적지 않은 리더들이 부하들의
    공을 가로채기까지 함으로써 부하들에게 심한 배신감을 주기도 한다.



     



    어떤 리더들은
    그들 자신의 상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업무수행능력이 없어서 본인 스스로가 이미 좌절한 상태에 있음으로써 부하 직원들에게 아무런 열정을
    불어 넣지 못한다. 이렇게 찌들어 있는 리더들은 심지어 부하직원들 앞에서 자신의 상사를 험담하거나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말을 함으로써 부하직원들을 더욱 더 맥 빠지게 만든다.



     



    부하직원들에
    대한 리더십을 논하기 전에 우선 본인의 모습을 들여다봐야 한다. 혹시 술이나 담배에 찌들어서 건강을
    망치고 있지는 않는지 봐야 한다. 가정 생활에도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하지는 않는가 들여다봐야 한다. 17세기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 존 로크의 명언처럼 건전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우선 리더들은 본인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부하들에게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허용해야 한다.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잘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직원들도 원하지 않는 회식자리를
    만들고 본인만 좋아하는 취미나 운동을 강요하고 부하들의 개인적 시간까지 뺏는 행동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청년들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기업에서는 뛰어난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서 애를 먹고 있다. 그런데도 많은
    우수한 젊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난다. 물론 경제 환경이 어려운 때에는 과감하게 직장을 떠나는 숫자가
    많이 줄긴 하지만 떠나는 직원들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직원들의 숫자는 훨씬 많다. 떠나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일을 잘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직원들이 직장을
    떠나는 직접적인 이유의 30% 정도는 직속상사에 대한 불만이라고 한다.
    리더로써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 심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리더로써 앞장서 가는가 아니면
    찌들은 모습으로 부하들까지 패잔병 같은 모습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는가?   



     



     


댓글쓰기
등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