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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를 만드는 사람
  • 작성자 박*원 조회 199 등록일 2010-08-16
  • 첨부파일
  • 박승원의아침을 여는 1 독서’ - 390 (2010/08/16)

     

    <오작교를 만드는 사람>

     

    은하수의   둑에 살고 있는 견우성(牽牛星) 직녀성(織女星)

    1년에   만나는 날이 칠석(七夕)입니다.

    너무나 사랑을 속삭이던  별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으로

    1년에   칠석 전날 밤에 은하수(銀河水) 건너 만나게 됩니다.

    이때 까치() 까마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주는데,

     다리를 오작교(烏鵲橋) 합니다.

    (인터넷 사이트, ‘이야기 한자여행의 歲時이야기에서)

     

    *****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와 하늘나라의 목동인 견우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전에 성실하던 견우와 직녀는

    결혼  사랑에 빠져 놀기만   일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옥황상제는 견우를 은하수 동쪽에, 직녀를 은하수 서쪽에 살게 하며,

    일년에   번만 서로를   있도록 했습니다.

    일년이 지나 견우와 직녀는 서로를 보기 위해 은하수에 가지만,

    은하수가 너무 넓어 서로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견우와 직녀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전해들은 까마귀와 까치가

    자신들의 날개를 펼쳐 은하수를 잇는 다리를 만들고

    견우와 직녀가 그들의 머리를 밟고 건너가 만나도록 했다고 합니다.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에서 사랑 이야기만이 아닌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먼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견우와 직녀에겐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소치는 일과 베짜는 일입니다.

    결혼 전에 견우와 직녀는 자신들에게 맡겨진 일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그들은 서로에게 빠져들어 게을러졌습니다.

    자신들의  일마저 잊고 사랑 놀음만을  뿐입니다.

    우리들 주변에서도 이런 견우와 직녀를 종종 보게 됩니다.

    평소 성실하게 일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엔가

    도박이나 음주가무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봅니다.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는 현재의 재미에 빠져들어 자신의 일을 망각한다면

    평생을 눈물을 흘리며 보내게 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기도  것입니다.

     

    또한,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희망을 간직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있어도  년에  번은 만날  있다는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옥황상제는 견우와 직녀가 영원히 만날  없도록 하지 않고,

     년에  번은 만날  있도록 함으로써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아무리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희망을 놓지 말라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견우와 직녀 이야기에서 정말 잊지 말아야  교훈이 있습니다.

    까마귀와 까치가 만든 오작교가 주는 교훈입니다.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건널  없어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비와 폭풍으로 변해 모든 것들이 떠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비와 폭풍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 견우와 직녀가 서로 만나게 하는 것이란  알게 

    까마귀과 까치는 은하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가 만나게 해줍니다.

    까마귀와 까치가 서로 날개를 펼쳐 만든 다리, 오작교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날  없던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는 소통의 다리입니다.

    그런데,  오작교가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고  결과  홍수를 막게 합니다.

    오작교는 견우와 직녀만을 위한 다리가 아닙니다.

    까마귀와 까치, 자신들을 위한 다리이기도 합니다.

     다리를 만들지 않았다면 견우와 직녀가 흘리는 눈물에 의해

    자신들도 떠내려  죽음을 맞이했을  모릅니다.

    자신의 날개와 머리를 아낌없이 내어 줌으로써 만든 오작교가

    견우와 직녀에게 상봉의 기쁨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살린 것입니다.

     

    남에게 오작교가 되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잇는 그런 오작교를 놓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의 일이 아닌 견우와 직녀의 문제라고,

    은하수가 넓어 자신의 힘으로   없는 것이라고 손을 놓아서는  되겠습니다.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그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마음과 시간, 심지어 몸까지 아낌없이 내어주는 까마귀와 까치의 태도에서

    우리는 아름답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자신이 먼저 가진 능력을 남을 위해 내놓음으로써

    우리들에게 닥칠 위기를 사전에 예방할  있습니다.

    마치 견우와 직녀를 위한 오작교가  홍수를 막는 다리가  것처럼 말입니다.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자신에게는   보상으로 다가올  있습니다.

    남을 위한 오작교가 되어주는 , 바로 우리 모두가 사는 길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오작교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소통의 오작교, 사랑의 오작교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내놓음으로써 사람과 사람을 잇는 튼튼한 다리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까마귀와 까치가 날개와 머리를 내놓아 오작교를 만들었듯

    나는 오작교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내놓을  있는가를 생각하는 칠석날 아침입니다.

     

    =========================================

    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항상 긍정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자"
    박승원(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실장) Dream.

댓글쓰기
  • 박*원(ilki****)  2010-08-18  
    옆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선물일 수도 있지만, 그들이 나에게 귀한 선물인지도 모릅니다.. 나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주는 그들이 나의 보물들입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물 다루듯 조심조심 합니다.. 고맙습니다...
  • 이*복(tgla****)  2010-08-17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나란 존재로 말미암을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가족들. 사회의 동료들. 그리고 스치는 많은 인연들. 어쩜 그들이 있어 내 존재 의미가 더 있는거겠지요. 내가 있어 그들이 존재한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무튼 오늘도 나는 그들을 위해 나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니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새삼 절기를 느끼해주는 날씨네요..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선들하고... 입추가 얼마전에 지났고, 말복도 지났지요. 우리나라의 절기가 살아있음에 감사한 날입니다.
  • 박*원(ilki****)  2010-08-17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자신과 전혀 무관한 것은 없습니다.. 자기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도, 결국 자기를 위한 것임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김*수(ds1a****)  2010-08-16  
    견우와 직녀가 흘린 눈물이 홍수가 되는지는 미쳐 몰랐습니다. ㅎㅎ 그렇다면 까마귀가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는 것이 아니었군요. 역시 세상은 맞물려 돌고 도는 것이라고 새삼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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