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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잔이 밀림에서 살아남는 이유
- 작성자 박*원 조회 312 등록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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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581호 (2011/10/31)
<타잔이 밀림에서 살아남는 이유>
타잔이 밀림에서 살아남는 것은
줄 하나를 잘 타기 때문이 아니다.
한 줄이 아닌 여러 줄을 번갈아 타기 때문이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면
타잔처럼 놓아야 할 줄과 잡아야 할 줄을 빠르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허태학, <마음을 얻어야 세상을 얻는다>에서)
*****
타잔은 줄을 탑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긴 줄을 타고 빠르게 이동합니다.
맹수들이 살고 있는 밀림에서 타잔이 살아남는 이유입니다.
맹수들이 타잔을 잡아먹으려 해도
하늘을 이리 저리 움직여 다니는 타잔을 잡을 수 없는 것입니다.
타잔은 한 줄만 타고 이동하지 않습니다.
만약 한 줄만 타고 이동한다면 타잔은
어제 이동했던 나무들만을 왔다 갔다 할 것입니다.
맹수들이 그 나무들에 올라와 버티고 있으면 타잔은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한 번 잡은 줄에 계속 매달려 있을 수도 없습니다.
줄은 결국 멈추게 될 것이고, 밀림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타잔은 여러 줄을 번갈아 타며 이동을 합니다.
한 번 탔던 줄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다른 줄을 잡고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지금 잡고 있는 줄이 멈추기 전에 다른 줄을 잡기도 합니다.
잡아야 할 줄과 놓아야 할 줄을 빠르게 구분하고 번갈아 탑니다.
그것이 타잔이 밀림에서 살아남는 경쟁력입니다.
사실 우리 인생도 줄타기입니다.
어릴 때 타는 줄과 어른이 돼서 타는 줄은 다릅니다.
어른이 돼서도 어릴 때 타는 줄만을 타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한 번 줄타기에 성공했다고 그 줄만을 타고 갈 수 없는 게 인생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예전에 잘 탔던 줄만을 부둥켜 잡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줄이 인생 최고의 줄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입니다.
델 컴퓨터의 창업자 마이클 델 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초일류기업이라도 축배를 들 시간은 1000분의 1초밖에 없다.”
과거에 얼마나 대단했고 화려했는지 떠들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언제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밀림과 같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타잔처럼 다음에 잡을 줄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자신이 타고 있는 줄이 어떤 상태인지 매일 살펴야 합니다.
교만과 미움으로 썩어가고 있는 줄인지 항상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줄을 미리미리 준비해야만 합니다.
지금 타고 있는 줄이 교만해질 때, 그 줄을 놓고 겸손의 줄을 잡아야 합니다.
지금 타고 있는 줄에 미움이 쌓일 때, 용서의 줄로 옮겨 타야 합니다.
타잔이 되어 안전한 곳으로 빨리 이동해야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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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도 다스릴 수 없다.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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